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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남초 "고구마 캐기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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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남초 "고구마 캐기 재밌어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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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재미! 수확하는 기쁨!…행복한 학교 문화 가꾸기 '연구과제 운영'

광양남초등학교(교장 정미숙)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 정성스레 키운 고구마를 캐며 키우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광양남초등학교는 ‘백운의 기상 3대 정신 실천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 가꾸기’라는 연구과제로 시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근면도전 정신으로 행복한 나의 꿈 가꾸기’ 라는 연구과제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 내 텃밭에 다양한 작물을 기르는 시간을 경험했다. 배추, 딸기, 매실, 고구마, 무 등 다양한 작물의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가꾸면서 자라는 모습을 관찰했다.학생들은 고구마 캐기에 앞서 고구마의 특징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재미있는 모양의 고구마를 캘 때마다 별명을 붙여주는 등 웃음꽃이 만발한 시간을 가졌다.

자기 얼굴만 한 고구마를 캐낸 4학년 문지원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구마를 캐보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고구마를 캐본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남초등학교는 앞으로 직접 키운 배추를 김장해보는 시간도 마련해 우리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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