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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초, 큰 꿈 날개 펼친 '옥실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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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초, 큰 꿈 날개 펼친 '옥실 한마당'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1.0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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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랑·희망이 가득한 옥곡학예잔치…합창, 사물놀이, 영어연극, 무용 등 수준높은 무대

옥곡초등학교(교장 정경인)는 지난 11월 1일(금),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2013, 옥실 한마당’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학생회 임원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과 전학급,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각 학년에서는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이날 합창, 합주, 동극, 사물놀이, 영어연극, 무용, 음악줄넘기, 탈춤, 댄스 등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발표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방과후학교 7개 부서에서도 바이올린, 가야금, 기타연주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학예발표회와 더불어 강당에서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작품전시회의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예회가 개최될 강당 벽면 쪽에 전시장을 설치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별전시로 정경인 교장이 나무판에 글씨를 새긴 공예 작품들이 전시됐는데, 특히 둥근 목판에다 졸업생을 위해 미리 써놓은 졸업장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큰 꿈의 날개를 펼치는 옥실 한마당'은 학교 교육의 성과를 지역 사회에 공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학교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타고난 소질과 창의력을 신장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학예회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차례의 교직원 회의를 거쳐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며, 무대배경과 음향, 조명, 의상 등에 예산을 투입하여 알찬 학예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경인 교장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들을 부모님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멋진 자리가 되었다"며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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