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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 에너지교육연구학교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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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 에너지교육연구학교 보고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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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중심 SESE활동으로 에너지절약 실천력 키워”…학생들 습관화 모습 성과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기철호)는 지난 13일(수) ‘체험중심 SESE 활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에너지교육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에너지절약의 필요성과 방법을 익히기 위한 물자절약, 재활용, 환경 등의 다양한 체험중심 에너지교육 관련 수업 공개와 에너지 절약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던 SESE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중심으로 운영 보고 및 전체협의회로 진행됐다.

특히, 연구과제의 실행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정지화면으로 보고되는 여느 보고회와는 달리 지난 1년 동안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전개한 에너지 절약 활동들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보고회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 장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관내 교원들로부터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모습을 역력히 볼 수 있어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성중앙초는 읍 소재지 학교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약 교육 센터로서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체험중심의 교수·학습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방법을 익히고 '방울샘 에너지 지킴이 실천기록장'제작·활용, 잔반 없는 날 운영, 에너지 관련 현장체험학습, 동아리활동, 아나바다 장터 등의 SESE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력을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교사, 학생, 학부모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및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 학교와 가정에서의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의 감소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데 큰 성과를 얻었다.

기철호 교장은 “그 동안 교사와 학생은 수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방법을 익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는 가정에서 학생들과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가지고 태도 변화를 보이는 것을 보면서 에너지 절약이 서서히 습관화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면 에너지 절약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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