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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양산초 "들었다 놨다! 징허게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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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양산초 "들었다 놨다! 징허게 잘하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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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소리와 몸짓으로 공감을 만든 2013. 양산 학예발표회 개최

양산초등학교(교장 노진숙)는 11월20일(수), 다목적실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리와 몸짓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2013. 양산 학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병설유치원생 2명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는 동화 구연, 기악합주, 연극, 개그, 무용, 노래, 사물놀이 공연에 저절로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공연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의 활동 동영상과 교육 활동과 성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 아울러 학교참여학부모회가 주관한 양산 가족 사진전시회는 오가는 발길을 멈추게 했고 학부모ㆍ지역민 난타팀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 시도한 전교생의 가족 사진전시회는 준비과정부터 학생ㆍ학교ㆍ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끈이 됐으며 가족간의 공감을 형성하는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예 발표회 마직막 프로그램 전교생 제창곡 ' 참 좋은 말'은 고운 말, 사랑하는 말을 생활화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뜻으로 참석한 학부모님께 사랑의 하트를 날리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양산초 관계자는 "우리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고 학급 또래끼리 토의해 선정한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내용으로 전교생 모두 ‘구경꾼이 아닌 모두 주인공’이 됐다"며 "특히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온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노진숙 교장은 “서툴더라도 한 걸음씩 자라는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이렇게 성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교육을 구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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