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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신임 함평교육장 '협력적 교육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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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신임 함평교육장 '협력적 교육생태계 조성'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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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예방 캠페인' 첫 업무 시작
함평이 갖는 강점 활용, 학생 참여 맞춤형 교육으로 글로컬 미래 인재 양성

신임 박정애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3월 4일, 새학기를 맞아 기산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해남 출신의 신임 박정애 함평교육장은 목포여고, 광주교대(23회)를 졸업했으며 나주초 교감, 임자초·나주왕곡초 교장을 거쳐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남교육청 교육국 학생생활교육과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전문직 경험과 일선 학교 현장경험을 쌓아왔다.

박 교육장은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부임식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교직원에게는 믿음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는 미래를 선물하는 탄탄한 함평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교육장은 “함평이 갖는 강점을 활용해 학생 참여 맞춤형 교육으로 글로컬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원의 교수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형 수업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협력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 교육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주,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정애 함평교육장의 부임으로 전희 前 보성교육장, 조영래 화순교육장, 오미선 진도교육장, 노명숙 곡성교육장, 이경애 담양교육장 등 광주교대 23회 출신 전현직 교육장만 6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기라성 같은 김여선 전남교육청 정책국장과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도 광주교대 23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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