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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제2회 제일알메현악합주단 정기연주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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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제2회 제일알메현악합주단 정기연주회 성황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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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교원 플롯 동아리 ‘알메T-앙상블’ 특별 출연 ‘할아버지 11개월’ 협연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배영숙) 45명의 현악부 학생들이 11월 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제2회 제일알메현악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를 얻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순군의회 의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가을의 막바지에 아름다운 현악의 하모니 속에 빠져들게 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일알메현악합주단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방과후학교와 연계해 합주 연습을 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부서별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송어, 개선행진곡, 학교 가는 길, snow day 등 총 12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현악합주단 단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악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화순제일초 교원 플롯 동아리 ‘알메T-앙상블’의 특별 출연으로 ‘할아버지 11개월’을 협연해 화음의 깊이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연주회가 끝난 후 6학년 한 학생은 “떨리진 않았지만, 틀릴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연주를 마칠 수 있어 좋았고, 연습하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완성된 곡을 큰 무대에서 연주해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영숙 화순제일초등학교 교장은 “서로 다른 음색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탄생시키며, 따스한 어울림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랑스러운 ‘제일알메현악합주단’이 오래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현악합주단의 멋진 연주를 통해 우리 화순제일초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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