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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6월 21일까지 5.18민주화 운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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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6월 21일까지 5.18민주화 운동 교육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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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학생 772명 대상으로 주당 2~4시간 34회에 걸쳐 14교개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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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찾아가는 5·18 민주화운동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 학생 772명을 대상으로 주당 2~4시간 34회에 걸쳐 14교개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덕, 사회, 한국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5·18기념문화재단과 연계해 연극 극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연극 수업 진행 방식은 먼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와 사건의 발단 및 원인과 관련한 영상 시청, 연극을 위한 몸풀기, 모둠별 몸으로 표현하기, 배부한 자료집과 사진에 극본을 넣어서 직접 연극을 시연한다.

교육연극에 참여한 월평초 교사는 “올바른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통해 역사 왜곡 및 폄훼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효과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계기교육 방법을 개선하고 다양화해 학생들의 건전한 민주시민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등 등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통해 학생이 주체적으로 기획·참여하는 수업을 구성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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