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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학습동아리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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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학습동아리 발대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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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7개월간 연구활동 진행…청렴정책, 공무원멘토링. 원예힐링 중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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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4월 16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직 공무원 37명이 참여하는 ‘혁신여수교육, 함께 성장하는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동아리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유초중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결성된 학습동아리는 ‘성장’에 중점을 두고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 동아리는 올해 중점 연구 분야로 청렴정책, 공무원멘토링. 원예힐링 등 세 가지를 설정했다. 공무원 청렴도 향상 방안 강구를 위한 ‘청렴정책’으로는 ‘안방 있는 행정’, 즉 ‘안됩니다가 아니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를 실천하기로 했다.

또 선·후배 간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멘토링’으로는 ‘나날이 다달이 발전해 얼굴이 밝아져 짱’이라는 의미의 ‘일취얼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학교 내 공기정화 식물을 연구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원예 힐링’(웃음 테라리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팀 별로 실현 가능한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종만 행정지원과장은 “학습연구동아리 활동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행정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과 경력 20년 이상 행정실장의 멘토-멘티는 작년에 이어 왕성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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