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은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410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이 참여해 가상으로 지하실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과 자위소방대 임무를 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84명의 직원들은 본인들이 속해있는 자위소방대의 비상연락, 초기소화, 피난유도, 응급구조, 방호·복구팀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화재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용대 교육장은 “평소에 실제와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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