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2월 12일, 장성영재교육원 초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실시했다. 장성영재교육원은 학생 개개인에게 잠재된 영재성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발현된다는 방침 아래, 2018학년도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영재 4학급, 발명영재 1학급을 운영했다.

각 과정에서 영역별 특성을 살린 프로젝트형 수업을 전개했으며 소외계층 학생 대상 보성 강진 장성영재교육원 통합 집중탐구캠프, 학부모 수업공개 및 산출물 발표대회, 전남수학소프트웨어(SW) 축전 및 전남과학축전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 1학년 대상 싱가폴 국외체험학습과 초 5,6학년 대상 제주대학교 연계 지질 환경 캠프를 운영해 학생의 잠재력 계발과 진로 탐색 활동에 힘썼다. 

김상윤 교육장은 수료학생들에게 “오늘 이 자리를 ‘End가 아닌 And로’ 여기고 더욱 더 학문에 정진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2019학년도에도 장성영재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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