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3일, 동아리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중회의실에서 '2018년 일반직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7개월간 각 분야별 동아리 회원들의 연구 활동으로 땀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연구동아리는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삼아 행정업무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조직문화 활성화(그린홀릭)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계약(라온하제) ▲지방공무원 멘토링(칠룡이 나르샤)등이 각각 운영됐다.
이날 지방공무원 멘토링에 참여한 여수한려초등학교 이경주 주무관은 “올해 신규자 및 2년 미만 경력의 멘티들과 함께 관내 행정실장님과 교육지원청 팀장님들과의 멘토 활동으로 업무를 비롯해 직장생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지식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연구 성과물로 연간 행정업무 일정을 메모한 탁상용 업무달력을 제작해 보람을 느낀다"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들을 만나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정연길 행정지원과장은 “학습연구동아리 활동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행정직원들에게 연찬의 기회가 되고, 실질적인 성과물을 산출해 그 결과를 널리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