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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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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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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0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1박2일  동안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및 전주 한옥마을에서 대만 원어민보조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 교육가족이 된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와 배치학교 교감, 중국어 업무담당자, 업무담당 장학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길훈 교육장은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역량은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다"며, "편견과 경계를 초월한‘자발적 참여 풍토가 웃음꽃이 활짝 핀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강영배 순천신흥중 교감은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들과 학교 밖 수업 나눔을 전통 문화 체험과 정서적 소통이 서로 어우러진 외교적 교량 역할을 한 워크숍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한복과 한옥마을 체험을 통해 동료애를 느꼈다"며,"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준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교육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는 "2014년부터 중국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중국 문화 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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