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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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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첫발 내딛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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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사업설명회(보도자료)(1).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0월 16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순천교육지원청 및 순천시 관계자, 월등면과 황전면 학교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과 학교,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순천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특구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전북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이정영 회장은 강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전라북도 마을학교 운영사례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명식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해 월등초, 황전초, 순천월전중이 함께하는 복숭아골 혁신교육특구를 완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지역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때 가능하며, 복숭아골인 월등과 황전 지역이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 부위원장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좋아지고, 마을이 살아야 학교가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시와 함께 마을과 학교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모두가 만족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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