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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전입직원·초 3학년 담임교사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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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전입직원·초 3학년 담임교사 연찬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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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4월 18일, 2018년 전입 교직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전입 교직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역사 문화 체험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18년 1월 이후 나주교육지원청으로 전입한 교직원과 우리 고장의 생활과 문화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비단고을 나주의 역사와 문화 유적 답사활동으로 우리 고장을 바르게 알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침으로써 나주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 속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관한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절 영산강 물길을 이용한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 체험을 하였다. 또한 금성관, 목사내아 등의 견학을 통해 나주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연찬회는 나주시청에서 지원한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국립나주박물관 홍보팀의 마한 문화 안내로 교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연찬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고장인 나주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나주의 얼 계승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춘기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주의 역사 문화 체험활동, 2천년의 시간여행 목사골 탐방 프로젝트, 학교별 나주얼 계승 체험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주의 얼 계승 교육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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