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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계획 2018 설명회…놀이문화 활성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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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계획 2018 설명회…놀이문화 활성화 주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1.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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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월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장, 교사와 교육지원청의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교육계획 2018'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주교육계획 2018'은 ‘더 더하는 학교 더 나누는 학생’을 지향점으로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나주인 육성’을 목표로 5대 시책과 함께 세부과제 및 사업이 추진된다.

서춘기 교육장은 “학생 주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회 주관 각종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학교생활 규칙 정하기 등 가급적 기획 단계부터 진행 실행 단계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방법을 구안해 달라"면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수업 전후 충분한 학생 놀이 시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및 사회적 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는 ‘2천년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대표하는 나주시립합창단(단장 조재윤)의 뛰어난 기량과 뜨거운 열정이 담긴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와 ‘Oh! Happy day’합창으로 시작됐다. 두 곡의 합창과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외 1곡을 공연한 후 무대가 마무리되면서 나주교육계획 설명회의 품격을 더했다.

영강초 이현식 교장은 “나주교육계획 2018은 학생들의 놀이 시간확보와 학생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의 조화로 전인적 인격을 형성하고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해 토론 중심 문제 해결을 통한 학생 자치 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계획 2018'은 기존 내용서술 중심에서 기관별 역할, 관련 사업, 평가, 기대효과 순으로 체제를 전남교육 2018과 일원화하고 추진 내용을 구체화해 실천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또 ‘비단고을 놀이문화 활성화’와‘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나주교육의 역점 과제로 제시해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규정과 룰을 익히고 자율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 등 미래사회에 대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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