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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중등 인문학교실 ‘지혜의 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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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중등 인문학교실 ‘지혜의 샘’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4.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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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세계 딴지 걸기!, 인물로 이해해는 심리치료’ 등 11월까지 진행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6일 오후 5시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컨설팅지원센터에서 인문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중등 인문학 교실 ‘지혜의 샘’을 열어 본격적인 교육 활동에 들어갔다.

‘지혜의 샘’은 청소년들을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나눔·배려·비판적 사고를 갖춘 조화로운 인재로 육성하고 이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인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인권, 역사, 철학, 진로 분야에서 ‘당연한 세계 딴지 걸기!, 인물로 이해하는 심리치료의 세계, 예술로 음미하다, ANIMA 생명의 부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컨설팅지원센터다.

서부교육청은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청 역점과제로 삼아왔다. 중등 대상 ‘지혜의 샘’ 외에도 초등대상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동행’과 교직원·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인문학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현재 살아가는 사회·세계에 대한 관심이 중요함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자기성찰을 통해 ‘문명에의 순응’에 스스로 의문을 던지고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에서  답을 찾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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