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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 중국어 원어민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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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 중국어 원어민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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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9월부터 새롭게 순천 교육가족이 된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상호 소통을 통한 교육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협력교사, 중국어 교과 담당 교사 등 22명을 대상으로 전통한옥마을 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순천삼산초 김형조 교감은 "중국어 원어민 교사들과 한국의 교사들이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논의하는 소중한 만나의 장은 순천교육발전은 물론 나아가 또 다른 외교관 역할을 해내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순천연향초 원어민 교사는 "한복도 입어보고 판소리도 배우면서 한국의 문화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즐거운 수업 설계를 고민하는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2014년부터 전라남도 중국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중국 문화 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 관내 초중고 10교에 대만 중국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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