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5월 2일,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과 보안업체,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목포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 단위 학교 보안업체,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됐다.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 관내 학교의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불시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해당 카메라를 제거하고, 가해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 학교에서도 상시점검반을 구성해 불법촬영 카메라를 상시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목포교육지원청에서 보유한 전문 점검 장비를 학교에 대여 상시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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