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초등교원의 영어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의사소통능력향상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해 7월 25일 오전 9시 30분 전남대 언어교육원 여수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직무연수는 40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수 교육국제화특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영어 의사소통능력향상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연수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직무 연수는 30시간의 연수기간 동안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원어민 보조교사와 소그룹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가한 여수구봉초 박민아 선생님은 "교사가 먼저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 연수에 참여했다"며, "연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교실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영어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신장하고 여수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29일까지 연수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준별 5개 반의 맞춤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대학인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여수원과 연계해 교육과정자료를 자체 개발하고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 공유해 여수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