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 Wee센터가  6월 16일(목)~17일(금) 2일간 관내 초등학생 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게임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Com–keeper'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올해도 구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2016.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상 인터넷, 스마트폰 주의·위험군인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인터넷 게임 및 스마트폰 과몰입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터넷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례북초 한 학생은 "스마트폰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뭔가 어색하고 습관처럼 심심할 때 스마트 폰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부모님이 스마트폰 그만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핸드폰을 끄겠다"면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시준 교육장은 “Com–keeper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증상이 심각해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스마트폰 중독을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