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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Wee센터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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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Wee센터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우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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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사진(청바지).jpg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 Wee센터는 28일, 오전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 '청·바·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바·지'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2014년 처음 시행돼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상담을 시작할 때 첫 만남이 매우 중요하기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생을 만나는 첫 만남(접수면접)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접수면접의 이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이라는게 아이들 만나서 이야기 좀 들어주고 공감해주면 되는 건줄 알았는데, 상담의 첫 만남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원봉사자로서 나의 역할에 무게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구례Wee센터는 이번 연수에 이어 전문상담(교)사 및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자로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심리검사의 이해’, ‘사례개념화’, ‘상담의 실제 요약반응 연습’이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장시준 교육장은 “위기학생들에 대한 개입 및 지원을 위해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가 청바지 같은 편안함을 주는 존재가 돼고,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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