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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예뻐? 캐리커처가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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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예뻐? 캐리커처가 예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4.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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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공공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성료 '인형극 공연,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 등 지역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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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공공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나를 캐리커처로 그려준다고?’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도서관 주간 사업은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4월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운영됐다.

구례공공도서관에서는 이 기간에 ‘독서퀴즈’, ‘과월호 잡지 나눔’, ‘나도 책 빌릴 수 있어요’, ‘대출 권수 확대’, ‘인형극 공연’, ‘나를 캐리커처로 그려준다고?’ 등의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를 캐리커처로 그려준다고?’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고, 백설공주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에는 초등학생들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신희영 씨는 “시골지역이라서 문화체험 기회가 힘든데 도서관에서 인형극도 관람하고, 캐리커처까지 그려줘 너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전통적 의미의 학습을 하는 공간에서 독서토론, 인문학 특강, 자격증 취득, 공연 관람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비중이 높아가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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