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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소설가 초청 글쓰기 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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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소설가 초청 글쓰기 여행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4.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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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은 4월 8일, 구례관내 초중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구례교육지원청은 매년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계획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구례 출신의 한정현(2015.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를 초대해 학생들에게 자랑스런 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고향인 구례에서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 한정현 작가는 학창시절부터 소설가를 꿈꾸게 된 계기와 방송작가 시절의 경험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주고 받으며, 시나 꽁트, 일기 등을 직접 써 보고 공유하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책 읽기만 중요하다고 생각한 학생들에게 한정현 작가와의 짧은 글쓰기 여행은 창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혜리(구례여중) 학생은 “평소 작가의 꿈을 꾸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오늘 한정현 작가님의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자신감이 생기고, 선배님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꼭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계획해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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