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 600여명의 점심 식사 도와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6월 10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작년에 이어 윤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하루에 1,0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문화, 교육, 오락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경로식당에서 점심을 제공받을 수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시설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자원봉사자들은 소독, 배식, 식당정리 등의 맡은 바 업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600여명의 노인복지타운 어르신께 4시간 동안 급식도우미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 내내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스니다'라는 정겨운 말들이 오고 갔으며 맛있는 반찬을 하나라도 더 얹어드리려는 손길이 부지런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우리사회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됐으면 한다”면서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로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봉사활동의 값진 보람을 느꼈으며 배식 봉사를 통해 학교 급식실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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