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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엄원상' 고흥대서중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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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엄원상' 고흥대서중학교 방문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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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금메달 수상자이자 2023년 K리그 1 우승팀 울산 현대 소속 축구선수 엄원상이 고흥대서중학교에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월 30일 고흥대서중학교에 방문한 엄원상은 학생들과 대담을 통해 본인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학창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한 본인의 노력, 향후 본인의 계획 및 포부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본인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예기치 못한 부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고흥대서중학교 학생들도 본인만의 방법으로 극복해내길 바란다"며 다양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 격려했다.

대담 이후 엄원상은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고흥 공공형 스포츠클럽인 고흥 FC의 훈련 과정을 살피며 오랜 시간 함께했다.

고흥대서중학교 3학년 김범수 학생은 "TV와 게임으로만 접하던 축구 선수를 실제로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았고 엄원상 선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어서 꿈을 찾아 노력하여 멋진 성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대서중학교 조은미 교장은 "고흥 FC 김성구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엄원상 선수를 모셔올 수 있었다"며 "본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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