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 미쳐
담양동초등학교(교장 안혜자) 학부모회가 주관해 결성한 학부모 봉사단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담양동 행복 나눔 학부모 봉사단’은(이하 학부모 봉사단) 학부모 자치회 활동으로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결성했다. 단순히 일회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봉사단을 꾸렸다.
지난 6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실시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은 학부모,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학교 주변 시가지, 더 멀리는 관방제림까지 이뤄졌다. 봉사단은 여름 무더위에도 4주간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힘썼으며, 서로 격려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학부모와 학생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는 훈훈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학부모 봉사단을 주관해 참여한 문줄안 학부모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와 지역에 기여하는 봉사를 하니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이어질 ‘담양동 행복 나눔 봉사단’의 플로깅 활동에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동참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혜자 교장은 “학부모 봉사단이 학교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일원 모두가 미래의 더 나은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담양동초등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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