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이 전남메타스쿨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흥미롭게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경찰서가 함께한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에 출품한 학생 결과물을 게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UCC 공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들이 만든 작품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습자료로 활용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전남메타스쿨이라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교수방법을 연구하고 습득하는 공간을 활용함으로서, 평면적인 교육 방법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는 교육의 변화를 꾀하는 영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전남메타스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운영을 확대 할 예정이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