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12월 21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과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혜림생활원, 온누리생활원)을 방문해 방한복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숙 교육장과 직원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는 겨울철 방한복을 택배를 이용해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마음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숙 교육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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