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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수능후 학생 안전 귀가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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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수능후 학생 안전 귀가 캠페인' 펼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2.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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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12월 3일 저녁, 목포시청, 목포경찰서, 학생부장, 청소년행복지킴이들과 함께 평화광장, 옥암·남악지구, 대반동, 중앙시장 등 목포시 주요 일대를 중심으로 ‘수능 후 아이들 안전하게 귀가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와 시험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녹이고, 코로나도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손난로, 마스크 등을 나눠 주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수험생은 “작년과 달리 늦어진 시험으로 인한 지침과 후배들의 응원 없는 시험장의 허전함이 있었다”며, “귀갓길에 목포시 어른들의 따뜻한 선물을 받으니, 우리 목포에서는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관계 기관이 함께해 감사하다”며, “수능 이후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자”고 요청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목포경찰서, 중등학생부장 등과 연계해 매주 화, 목요일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평화교실,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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