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MOU체결하여 전문가를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 느껴
도덕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류경애 물 해설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내 고향 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마실 수 있는 물이 부족하고, 물이 부족할 경우 겪게 되는 우리 신체의 변화에서부터 농업 등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농어촌공사는 고흥이 농․어업이 같이 발달한 지역으로 학부모님이 관련 일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해학생들 또한 물이 우리들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물을 어떻게 조달하는지 등도 알려주고 농어촌 공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초등학교라는 학교급을 고려해 학생들이 물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질문받아 쉽게 알려줬으며, 물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물 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1학년 학생은 “물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는 물을 아껴쓰고, 물도 자주 마셔서 건강해져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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