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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공부의 주인은 나, 학교의 주인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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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공부의 주인은 나, 학교의 주인도 우리”
  • 문 협 기자
  • 승인 2016.10.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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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연구학교 성황리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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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금성초(교장 이성준)는 지난 10월 28일,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지정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한 고서초등학교 손성식 교감은 “금성초등학교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최적화된 연구주제를 실현한 연구학교 보고회였다"고 평가했다.

금성초는 손금순 교감과 권강후 연구부장의 주도면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연구학교 추진을 위해 협의회 위원들의 조언을 수시로 받아들였고, 다양한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며 선생님들의 연수 활동을 지원했다. 저학년은 독서토론수업을, 5,6학년은 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했다. 금성초가 추구하는 학생 중심 활동 수업 모습은 전교생 다모임 활동을 비롯해 프로젝트형 수학여행에서도 실천된 바 있다.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는 의식은 모든 학교생활에 연결돼 나타나고 있다. 등교하면 샛별도서관에서 아침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 학교, 한 달에 한 번씩 전교생이 학년 수준에 맞는 책을 같이 읽고 독서평가를 하고 독서퀴즈를 푸는 학교다. 독서토론선도학교를 거치면서 독서토론이 일상이 된 학교다. 거기다 학기당 한 번씩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프로젝트 학습도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해내는 학교다.

금성초는 이번 연구학교 운영으로 2015개정 교육과정의 기반을 미리 닦고 내년을 준비하는 학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으로 자신감이 넘치고 선생님들은 교실수업 방법에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이성준 교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체험활동의 결과를 빠짐없이 기록물로 남기자고 독려했다고 한다. 특히 교정을 시의 동산으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학생들에겐 힘들었지만 자신의 삶을 결과물로 남기도록 애쓴 관리자의 혜안에 학부모도 선생님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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