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6명 대상, 대학탐방·유진박과 선상 크루즈·진로특강 등 진행
전남여자고등학교(교장 김덕중)가 7월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전남여고 서울동창회(회장 김진아)가 후원하는 ‘진로 진학을 위한 캠퍼스 투어’를 서울에서 진행했다. 2011년에 시작된 이래로 6년째인 이번 캠퍼스 투어에는 1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1박2일간 서울권 대학탐방, 유진박과 함께하는 선상 크루즈 문화 체험, 동창회관 방문과 선배들과의 대화, 선배 전문 직업인 진로특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전남여고 동창회는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글로벌 리더쉽과 취업 멘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 투어에 참여한 조민지 학생은 “전남여고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됐다”며 “진로 진학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담당 교사는 “전남여고 캠퍼스 투어는 명문 전남여고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창회의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참여한 학생들 대다수가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실천해 실제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여고 동창회는 이번 캠퍼스투어 뿐만 아니라 지난 5월25일(수) 개교기념일에 개최된 총동문회에서도 인재육성 장학금과 해바라기장학금 등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7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해마다 1,3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육대회·수능시험 격려 등 전남여고의 발전과 후배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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