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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엄마가 먼저 자유학기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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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엄마가 먼저 자유학기제 배운다'
  • 문 협 기자
  • 승인 2015.09.1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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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먼저 배우는 자유학기제.jpg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9월 16일 보성문화원에서 보성군 관내 초·중학부모(102명)를 대상으로 '엄마가 먼저 배우는 자유학기제'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지역은 이번 학기에 총 11개 중학교 중 10개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희망해(91%)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아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진로교육과의 관련성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이번 연수가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를 3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선진학교의 교감선생님(순천남산중 이계준, 순천팔마중 나덕수)을 강사로 위촉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진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질의하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성중 학부모 송은식씨는 "이번 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되면 시험도 보지 않는 다는데 공부는 어떻게 하고, 평가는 정말 하지 않는지 궁금하던 중 연수를 통해 자세히 알게돼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정영배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서 반드시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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