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67명 염주체육관에서 스케이트 체험 시간 가져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67명이 12월 8일, 광주염주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트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 체험학습은 빙상 체험이 어려운 학교 환경을 감안해 실시됐으며 안전장비와 스케이트 착용 방법, 스케이트 이용 방법,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법 등 실제 스케이트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겨울 여가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스케이트화에 적응하며 종종 걸음으로 이동하거나 벽에 기대 발걸음을 떼기 어려워했지만 점차 자신감을 갖고 스케이트를 즐겼다. 스케이트 직접 타본 학생들은 “처음에는 겁이 나고 당황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움직였더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담양동초등학교 최정남 선생님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겨울 여가활동을 즐겨보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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