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남평초, 일반부 나주 배꽃여성합창단 각각 대상 받아
영암여고(교장 황용주)가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전남도가 매년 도내 아마추어 일반성인 합창단과 초·중·고 학교소속 청소년 합창단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18개팀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6개팀을 비롯, 학생부는 초등학교 6개팀, 중학교 3개팀, 고등학교 3개팀 등 12개팀이 참가했다. 심사결과 학생부의 대상은 초등부 남평초등학교 합창단과 중등부 영암여자고등학교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나주 배꽃여성 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팀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부에 주어지며, 일반부 대상팀에게는 대통령상 전국합창제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합창경연대회는 지난 199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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