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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여중 유현응 "미래의 빌게이츠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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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여중 유현응 "미래의 빌게이츠 꿈꿔"
  • 문 협 기자
  • 승인 2007.07.2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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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올림피아드 동상등 주목받는 'IT영재로 성장'
초등학교 5학년때 컴퓨터부로 IT경진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IT분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동아여중(교장 양해진) 유현응 학생(14,동아여중 2)은 이후 각종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IT꿈나무로서 자라나고 있다.

유현응 학생은 2005년에 컴퓨터 꿈나무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제16회 광주 전남 초중고 컴퓨터경진대회 금상, 교육부 주최 e-learning 골든벨대회에서 실버벨 수상, 광주정보올림피아드 은상, 광주교육정보대상 우수상등을 수상했다. 2006년에도 2년연속 컴퓨터 꿈나무 표창과 광주정보올림피아드 은상, 제17회 광주전남 초중고 컴퓨터경진대회 은상, 에듀콤 페스티벌 학생 IT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는 국내 최고의 IT영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전국대회이다. 현응이 학생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주관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광주지역대표로 선발됐다.

유현응 학생은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와 학생이 스스로 개발한 S/W의 작품성을 평가하는 공모대회중 경시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현응 학생은 “대회 준비중에 시간에 쫓기고 체력이 떨어질 때 가장 힘들었는데, 부모님을 비롯하여 선생님들과 주의 사람들의 격려가 힘이 되었고, 제가 즐거워하는 분야여서 쉽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T분야의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해 각종 IT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T꿈나무로서 뿐만아니라 학교성적에서도 전교 1등을 차지하고 있는 현응이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어 빌게이츠처럼 IT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싶다"며 자신의 장래희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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