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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교사들의 뜨거운 몸짓, 변화의 선봉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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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교사들의 뜨거운 몸짓, 변화의 선봉에 서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2.1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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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유·초 자율교과교육연구회 및 2009 개정교육과정 연찬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은 지난 11월 23일(금) 시전초등학교에서 관내 교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2. 유·초 자율교과교육연구회 수업공개 및 2009 개정교육과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012년 3월 유·초·중 자율교과교육연구회를 공모해 선정된 유치원 2개, 초등 16개, 중등 3개 연구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18개의 유·초 자율교과연구회가 이날 수업을 공개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유·초 18개 연구회에서 450여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한 결과를 수업으로 보여주었다. 장재익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교육력은 선생님들의 교실수업을 통해 결정된다. 우리 여수교육지원청은 변화와 개혁을 위해 자율교과교육연구회를 지원하고 있다.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수업연찬회를 통해 우리 선생님들의 수업 능력이 한층 더 발전되어 교실 수업 변화로 이어지기 바란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바른 적용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유아과학연구회와 전통예술연구회에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물과 기름의 특성 알아보기’, ‘소고 놀이하기’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더 나은 수업 방법을 탐색했다. 16개 연구회(국어교육, 사회교육, 수학교육, 과학교육, 실과교육, 체육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영어교육, 통합교과교육, 교육연극, 독서교육, 보건교육, 영양교육, 전통미술교육, 특수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각 연구회별로 수업 협의 후 전체 교원들이 대강당에 모여 '2009 개정교육과정 연찬회'에 참여했다. 2009 개정교육과정이 완전하게 정착되는 2013학년도를 대비해 교육과정과 새 교과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어과 개정교육과정 및 새 교과서 활용 연수는 시전초 길미순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됐고, 수학과 개정교육과정 및 새 교과서 활용방법은 시전초 함은희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언론이 ‘선생님들은 자기 연찬이 부족하고, 변화를 바라지 않는다’고 질타하지만 우리 선생님들에게서는 그런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연구회원 뿐만 아니라 일반 선생님들도 같이 참여햐 수업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모습에서 변화를 위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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