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영암군 금정면 소재 금정초중학교(교장 신기호)에서는 학생들의 도시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은 영암군 금정면에 소재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의 문화적 괴리감을 상쇄시키고, 학생들의 다양한 도시문화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영암군 금정면에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대도시의 면모들 모두 갖추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이뤄졌으며 ▲도시철도 체험 ▲스케이트 체험 ▲패밀리 레스토랑 체험 ▲도서구입 체험 활동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지하철) 체험활동은 사실 지리적으로 영암군 금정면은 광주광역시에서는 가깝지만 실제로 학생들은 부모님들과 거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해 정작 도시철도(지하철)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드물었다.

학생 전원이 실제로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승차표를 구매하고 표를 이용해 출입 게이트를 통과해 보는 활동과 도시철도(지하철)를 탑승하여 지켜야할 예절 및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효(孝)의 정신등에 대해 좋은 경험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스케이트 체험활동은 실제 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보는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금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연에서 즐길수 있는 계절놀이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스케이트와 같은 겨울 스포츠 활동은 여러 가지로 제약이 있어 이번기회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