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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도서관 낭독, 토론·글쓰기, 책놀이 등 학생 독서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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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도서관 낭독, 토론·글쓰기, 책놀이 등 학생 독서 활동 지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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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무안도서관(관장 김현숙)이 지난 5일부터 7월까지 무안지역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매년 학생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 유아 대상 '찾아가는 책과 함께 놀아요', 초·중·고등학생 대상 '생태·환경과 연계한 독서·토론·글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는 총 22개 학교(기관)를 선정해 유아 및 학생들의 책 읽기를 지원한다. 특히, 무안도서관의 특색사업 ‘공존의 시대 생태·환경 인문 교육’과 연계해 운영하는 '생태·환경과 연계한 독서·토론·글쓰기'는 환경 관련 주제 도서를 활용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통해 도서를 완독하고, 질문하고 사고하는 토론·글쓰기 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낭독을 하면 친구들 목소리가 자세히 들리고 책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남아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무안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도서관은 지역 학교의 독서인문 교육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도서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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