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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육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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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육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3.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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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청소년 쉼터 ‘울안의 집’과 함께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23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대학생 교육기부단(대교단) 광주전라본부 발대식과 함께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교단 주요 인사와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교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교육기부 단체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격차 해소 및 대학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울안의 집은 광주 YMCA 산하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기초생활 및 교육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김효종 울안의 집 소장은 “가정 밖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주 대교단 광주전라본부장은 “연구소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광주전라권역이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는 2023년부터 교육기부거점지역센터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과 교육 기부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나갈 계획이다. 

류지헌 교육문제연구소장은 “지역교육공동체의 진로교육을 함께 고민하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대학 연구소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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