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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초·중학교 '교통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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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초·중학교 '교통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성료'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3.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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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들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Zero 캠페인 활동 전개
학생수 60명 소규모학교로 작년 2023년부터 미래형통합운영학교 운영

청산초·중학교(교장 정성룡)가 ‘3월 19일, 초중학생 46명과 교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2024. 청산도 슬로걷기축제(4월 6일~4월 21일)에 앞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사고 불감증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또한 학교폭력 발생 Zero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됏다.

또한, 전날 3월 18일에는 전체 학생들이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앞으로도 계속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학교폭력 Zero 맹세했다.

김이서(청산초 5년)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안에 운전하는 어른들이 내가 들은 피켓을 봐주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오늘 했던 예방 캠페인이 청산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서영(청산중 3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고, 초등학생 후배들과 함께 하니 유대감이 많이 쌓인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룡 교장은 "전국적으로 슬로우 걷기로 유명한 청산도에서 초․중학생들이 걸어다니면서 이웃 어르신들과 관광객들에게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교통안전과 학교폭력발생 Zero 캠페인을 하는 작은 움직임들이 점차적으로 크나큰 활동이 된다면 지역사회의 거대한 울림이 돼 안전한 대한민국이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초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합해 학생수 60명 소규모학교로 작년 2023년부터 미래형통합운영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2026년에는 새로 증축되는 건물로 옮겨 전남의 명실상부한 미래형통합운영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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