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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 재해 시설 피해 1시간 이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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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 재해 시설 피해 1시간 이내 복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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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가 1시간 이내 출동해 보수 조치하는 긴급복구 방안 마련
긴급 복구 예산 편성하고, 긴급 복구업체와 사전 계약
3월 14일 신학기를 맞아 광주 북구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도시농업팀 직원들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할 농산물을 비롯한 식자재에 대해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북구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식재료 등을 관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북구청

광주시교육청이 기상이변 등 재해 발생시 신속한 학교시설 피해복구를 위해 ‘학교 시설물 긴급복구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복구를 위한 예산확보부터 공사추진까지의 지연 시간을 줄이고 재해복구 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시교육청 차원의 긴급 복구 예산을 편성하고, 긴급 복구업체와 사전 계약해 예산확보와 업체 계약으로 인해 지체되는 시간을 줄인다.

기존에는 예산확보부터 착공까지의 절차가 최소한 3~4주 소요돼 복구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긴급 복구 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해 피해 신고 접수시 전문 업체가 1시간 이내에 출동해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복구 작업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재난 안전사고 대응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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