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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지원장학회 '고교·대학생에 장학금 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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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지원장학회 '고교·대학생에 장학금 7천만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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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장학증서 수여식, 1993년부터 지역 인재에 23억 원 지급 
박현선 이대불문과·신행운 금호고 1학년 등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21명 7천만원 지급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3월 16일, 광주시 남구 지원장학회 회의실에서 '제32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9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광주금호고 신형탁 군 등 고등학생 28명과 이화여대 불문과 2학년 박현선 양 등 대학생 21명 등 모두 49명에게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법인 지원장학회는 남도건설 고 이웅평 회장이 1993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면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1933명의 학생에게 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앞서고 있다.

1년에 1,2학기 두 번 지급하는 지원장학금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에서 발굴하는 인재들에게도 여러 유형의 장학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재)지원장학회 이훈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장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학사업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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