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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고 학생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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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고 학생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참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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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학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남본부 대표로 선포식 참여
"우주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고흥고 3학년 곽진영 학생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선포식 선언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난 3월 13일 전남·경남·대전을 연결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고흥고등학교(교장 신훈) 2, 3학년 학생 10명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남본부 학생 대표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대표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선포식을 선언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한 3학년 곽진영 학생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영광이다. 머나먼 미래와 같이 느껴지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기대가 차오르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흥우주항공경진대회 참가 및 전남과학축전,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과학 부스를 운영하는 등 평소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교내외 과학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흥고등학교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해 녹동고등학교와 함께 학교간공동교육과정 '인류와 우주대항해 시대'를 개설하는 등 우주항공 관련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훈 고흥고 교장은 "학생 대표로 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 2024년에도 우주항공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주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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