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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중, 자유학기제 연계 청백리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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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중, 자유학기제 연계 청백리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3.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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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목공예, 제과제빵, 미용·건강 등 청백리 어울림마당, 결과 전시회 예정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가  2024학년도 3월부터 7월까지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용)의 청백리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백리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청백리 워크숍, 청백리학당(진로체험-목공예, 제과제빵, 미용·건강 등), 청백리 어울림마당, 결과 전시회 등으로 이뤄지며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진행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장성여자중학교 1학년 3개반 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청백리 학당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지역과 협력하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주 수요일 진로탐색 시간에 운영되며, 지난 3월 6일 처음으로 시작돼 13일 2회기째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별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목공예, 제과제빵, 미용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백리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이 마을에 대해 탐구하고 특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행사인 청백리 어울림마당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세대간 공유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활동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여중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다. 특히 이번에 만든 목공예 제품은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정숙 교장은 "청백리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이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진로 선택과 인성 형성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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