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목포대성초는 학생들이 미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펼치기 위한 ‘레고스파이크프라임 활용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의 일환인 본 연수에는 목포대성초 소속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고, 총 10명의 선생님이 참석해 교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수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의 기본 부품을 모두 탐색하며 SW, 로봇 내용을 적용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와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2022개정교육과정의 ‘삶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의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한나 교사는 “로봇교육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학교에 갖춰진 장비를 활용해 쉽게 SW, 로봇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영미 목포대성초 교장은 “레고스파이크 프라임은 학생들이 미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도구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명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