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우창)이 2023. 공립유치원 공모 돌봄교실을 신청해 편안한 쉼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저녁 돌봄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유치원 운영 시간인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1시간이 연장된 오후 6시까지 운영함에 따라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안전한 환경에 믿고 맡겨 본업 수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이들 또한 친구들과 편안한 환경에서 쉼과 놀이를 경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님을 기다렸다. 상하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가 하원 후 스마트폰만 사용했는데 저녁 돌봄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충분히 놀이하고 올 수 있어 좋다", "방학 중에도 저녁 돌봄이 동일하게 운영돼 하원 걱정이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 학부모는 “매일 신선한 계절 과일 및 빵 등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간식을 제공한 점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우창 원장은 "아이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 생활하고 부모는 안심하며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저녁 돌봄교실은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