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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 2024학년도 신입생 '꿈 향한 첫 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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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 2024학년도 신입생 '꿈 향한 첫 걸음 내딛어'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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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학교(교장 박경선)가 지난 11월 18, 신입생 44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학교’를 실시했다. 학교장이 직접 황인수(前 전라남도부교육감)용정중학교 설립자가 강조한 ‘중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용정중학교 학생들이 갖춰야 할 기본 교양, 중학교 교육의 8계명 등을 소개하며, 목표 설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입생 학부모들은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보며 3년 후 자녀들의 멋진 모습을 상상했다. 또 공연 내내 흐뭇한 모습으로 재학생들의 공연에 호응을 보내며 큰 박수를 보냈다.

용정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정에서 모든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저는 용정중학교는 힘듦마저도 감수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아마 여러분은 용정에서 힘듦만큼 아니 그 몇 배만큼 여러분은 성장할 것이고 또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예비학교 마지막 순서로 전체 신입생 44명이 모두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학교에 참석한 신입생 한 학부모는 "용정중학교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같다"며 "인성을 가르치는 호그와트 용정중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학부모가 되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박경선 교장은 “용정중학교 24기 신입생들이 내년 3월 입학 전까지 용정의 대표적인 자기 주도 프로그램인 꿈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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