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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불서초, 호암관 개관식·교육공동체 어울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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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불서초, 호암관 개관식·교육공동체 어울림 축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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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억 3천만원 예산 지상 1층, 연면적 337㎡ 규모
방송실, 체육교구 보관실, 화장실 등 갖춰

손불서초등학교(교장 조태희)가 지난 11월 17일 호암관 개관식 및 교육공동체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호암관 개관식에는 함평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호암관 개관식은 테이프 컷팅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조태희 교장의 기념사, 범미경 교육장의 격려사, 임만규 부군수의 축사, 30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리코더 합주 공연을 선보이며 개관식 축하와 어울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용맹한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씩씩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호암관은 함평교육지원청과 함평군의 지원을 받아 총 17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상 1층, 연면적 337㎡ 규모로 지어졌으며 방송실, 체육교구 보관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다채로운 예술적 무대로 가득 찬 이번 교육공동체 어울림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17개의 공연과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학습 성과물의 전시로 구성됐다. 

전남혁신 울림학교, 공간혁신의 선도학교, 신나는 놀이학교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손불서초등학교는 이제 호암관 건립으로 날씨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놀이 및 체육활동을 통해 더욱 새롭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다.

조태희 교장은 “학교의 교육 비전인 ‘삶이 재미있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처럼 호암관에서 우리 학생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배움의 경험과 협력 속에 성취하는 관계의 경험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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