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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와 운주사 역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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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와 운주사 역사 산책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0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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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해설사 3명 화순 역사동아리 담당 교사 대상
운주사에 얽힌 전설과 칠성바위 등 운주사 역사 안내

천태초등학교(교장 이도명)가 지난 11월 3일과 4일 천태초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학생들이 한천초 역사동아리 학생 및 화순 관내 역사동아리 담당교사 대상으로 운주사 역사 산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일은 6학년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2명이 한천초 역사동아리 학생들에게 운주사의 창건과 와불 등에 대해 설명했다. 4일은 5학년 해설사 3명이 화순 역사동아리 담당 교사 대상으로 운주사에 얽힌 전설과 칠성바위 등 운주사의 역사에 대해 역할을 나눠 안내했다.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인 5학년 학생은 “선생님들께 운주사에 대해 설명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운주사에 대한 자료도 찾아보고 공부도 많이 했다. 해설하기 전까지 많이 긴장됐었지만 준비를 열심히 해서인지 설명을 하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음 기회에는 화순의 또 다른 문화유산을 공부해서 더 멋지게 설명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는 역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활동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역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태초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는 5~6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화순교육지원청에서 개설한 40여 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증서를 받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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